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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8년 4월 한남뉴타운 동향

  • 2018-06-01 16:49:59
  •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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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부동산 장혁남 입니다. 

 

모처럼 비가 오는데 봄비 치고는 꽤 많이 오는군요... 오전에 출근길에서부터 한남뉴타운 4월 분위기에 대해 글을 써서 올리려고 마음 먹었는데...날씨조차도 장마철에 집안에 혼자 있는 것처럼 글 쓰는데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발생 하는 군요

 

4월 한남 뉴타운 분위기는 지난 3월 동향에서 앞으로의 분위기를 예측할 수 있는 간단한 변수를 언급했었고 그러한 부분들이 반영된 분위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3월 거래 동향에서 언급했던 부분]

1. 다주택자 매물이 소화된후 1주택자 비과세 매물들의 가격수준

2. 금융권 대출 가능 금액

3.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업진행 속도를 꾸준히 진행 시킬 수 있느냐

는 것 이었습니다.

 

위의 3가지 요인과 연관되어 

 

4월 들어 한남뉴타운 시장분위기를 표현하는 기사내용중 긍정적이지 못한 내용이 3월에 비해서는 증가 한 듯 보이며, 현재 시장분위기가 신문기사와 부동산 정책에 맞도록 분위기가 흘러간 것인지, 아니면 현재 시장 분위기를 신문에서 잘 반영하고 있는 것이지는 확실치 않지만, 확실히 3월느꼈던 것보다는 4월에 실제 시장 분위기가 신문기사에 좀 더 잘 녹아 난 듯 합니다.

 

최근 한남뉴타운의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신문기사가 2개 정도 있었네요.

 

4월15일 뉴스1 이라는 매체에서 보도한 “2구역 학교이전 재검토 통보받아…3·4·5구역도 암초” 기사와 4월17일 한국경제 부동산에서 보도한 “한남뉴타운 거래량 절반 '뚝'… 재개발도 양도세 중과 '불똥‘, ’승승장구하던 한남뉴타운, 잇단 악재에 사업추진·집값 '주춤'.” 

이라고 씌여진 기사입니다.

 

그 이전인 3월에 나온 기사중에는 

헤럴드경제신문에서 “한남뉴타운 3.3㎡ 1억 ‘찍고’ 멈춤…투자자 “실익 없다” 고 하면서 “신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으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기자본 투입 부담은 더욱 커졌다. 워낙 낡고 오래된 집들이라 전세보증금을 지렛대로 활용하기도 쉽지 않다.” 고 해서 거래와 가격이 멈춘 것으로 표현되었지만 실제 거래 동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간단하게 거래 사례를 확인해 봐도 

한남3구역 전환다세대 지분26.45㎡가 1월에 8억4천만원, 3월에는 8억5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27.3㎡가 2월에는 8억4천만원, 3월에 9억원으로 올라서거래되었구, 

지분 12.15㎡(약 3.8평)는 6억6천만원, 

31.63㎡ 원빌라는 11억원에 거래되어 신문에서 보도한 것과 실제 현장은 달랐다는 것입니다.

 

 

어찌되었든 지금 한남뉴타운 현장에 있는 저 역시 4월들어 한남뉴타운에서 이루어지는 체감 거래량이 3월에 비해서 상당히 줄어 들 었을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얼마 전인 4월19일 과 오늘인 24일에 각각 아시아경제 신문과 MK 리얼타임이라는 매체에서는 또 다시 한남뉴타운에 긍정적인 기사를 보도했더군요

 

[기사내용]

“  [용산개벽]용산 밑그림 구체화…한남동까지 개발 탄력  ”

“  남향집에서 바라보는 한강뷰, `한남뉴타운` 기대감 상승 ”

 

신문에서도 참 시장 분위기와 전망을 간단한 기사로 읽어 내는 것이 다 다르네요..

 

한남뉴타운에서 일하시는 사장님들과 현재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면 
“거래량에서는 침체기에 접어들기 시작하였으며, 가격에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라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더군요.

 

다만. 거래량 침체와 가격 보합 흐름이 어느 정도 기간까지 갈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르지요.

 

“ 단기적일 것이다” 와 “장기적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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